안재웅 공동 상임회장 "잠시 빌려 쓰는 지구, 깨끗하게 보존해야"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개최 모습 [영상=박동민PD][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9일 오후,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포천시 각 단체와 시청 관련 부서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이날 출범식 축하사에서 공동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미 지난 1월 발족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포천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공모에서도 2건의 1차 선정을 받는 등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이어 "늦게나마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또 "'지속 가능발전'이란 것은 미래세대의 욕구를 제약하지 않으면서도 현 세대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개발을 의미한다"라며 "이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보존의 가치를 지키며 현재의 개발과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인데,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라는 말에 그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백 시장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의 가정과 마을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이해와 공감이 필수"라며 "그런 의미에서 더 많은 시민의 동참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이어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앞으로도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는데 주력해 달라"라며 "위원들이 포천시민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펼쳐달라"라고 당부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한편,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동회장(백영현 시장,안재웅 상임회장) 외 위원 42명(△경제 13 △사회 16 △환경 14)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과 위원장, 운영위원, 총무, 감사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협의회는 최근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견학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진지의 사례를 참고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시·도의원을 초청하여 회의를 개최하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공모에서도 2건의 1차 선정을 받는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9일 출범식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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