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새롭게 만들어져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당연직 공동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상임회장 안재웅)가 새롭게 출범했다.

2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출범식 함께 상임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민관협력단체인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이행하겠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포천의 실정에 맞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세우고 시민들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웅 상임회장은 "저출산과 환경 위기, 양극화 등 포천시가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범시민 운동기구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지역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