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사례입니다.
1. 실행기관 : JTV전주방송 2. 사업기간 : 2021년 9월 ~ 2021년 12월 3. 요약
지난해 추석 전북 시내 곳곳에 불법 선거 현수막이 걸렸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불법으로 내건 현수막이었다. 옥외광고물법 제8조 4항에 따르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나 집회에서만 현수막을 걸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JTV는 전북의 자치단체장 출마예정자 80여 명을 일일이 설득해 '불법선거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에 참여를 요청했다. 처음엔 망설이던 후보들은 1석 3조의 효과에 동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① 환경을 보호하고 ② 선거비용을 절약하고 ③ 철거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데 동조했다. 뉴스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자, 전북의 지방의원들까지 이 운동에 동참해 전북의 거리가 깨끗해졌다. JTV는 현수막 대신 SNS 홍보를 제안하며, 80여 명의 후보들을 토크 프로 'JTV 인물탐구'에 초청한 뒤 이를 유튜브로 생방송했다. 토크 프로인데도 조회 수가 2만 회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 반응이 아주 좋았다. 전국 언론들도 전국 첫 시도라면서 호평을 이어갔다.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전북도지사 표창 및 환경언론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