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23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사례입니다.

1.실행기관: 빛고을하천네트워크, 장록국가습지 지정을 위한 시민네트워크,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사업기간: 2010 ~ 2021

3.요약

2020.12월 장록습지는 첫 국가 지정 도심습지로 지정되었다. 도심습지로는 하천습지 5곳 중 장록습지가 유일하다. 2018년 장록국가습지에 대한 개발과 보전에 대한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이 유보 되었다.

유보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시민사회단체·지역주민은 공론화 방식을 통해 갈등을 풀기로 결정하여 2019년 5월 장록습지 실무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주민토론회, 간담회 등을 20회 이상 진행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주민 대토론회’에서 주민투표 및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 결과 한달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찬성85.8%, 반대 14.2%로 주민 합의를 도출하였다.

국가습지지정에 관한 논의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공공 의제에 관한 토론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합의에 도달하였으며 갈등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다. 

[ 본문링크 ] http://www.sdkorea.org/contents/information/view.php?menu=information&bd_type=i02&bd_uid=991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